한국로코2 이승기 문채원의 답답하지만 설레는 18년 썸 연대기 오늘의 연애 관람 후기 사랑이 시작되기 직전의 몽글몽글한 감정을 우리는 '썸'이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그 기간이 18년이나 이어진다면 그것은 설렘일까요, 아니면 고통일까요? 2015년 개봉하여 189만 관객의 공감을 얻은 영화 '오늘의 연애'는 바로 이 지독한 썸의 굴레에 갇힌 남녀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해마다 기상 이변이 속출하듯, 예측 불허한 날씨 같은 여자와 그녀의 뒤를 묵묵히 지키는 남자의 관계를 통해 현대인의 가벼운 연애 풍조를 유쾌하게 꼬집습니다. 전문가의 시선으로 본 이 영화의 관전 포인트와 메시지를 분석해 보겠습니다. 1. '썸'이라는 시대적 키워드를 관통하는 리얼리티 이 영화의 가장 큰 미덕은 '썸'이라는 단어가 대중화되던 시기의 연애 심리를 아주 정밀하게 묘사했다는 점입니다. 여자가 해달라는 대로 다 해주면서.. 2026. 4. 11. 공포와 설렘의 기묘한 동거 사랑하기에 가장 오싹한 순간 "오싹한 연애" 관람 후기 세상에는 수많은 로맨틱 코미디가 존재하지만, 주인공이 귀신을 본다는 설정으로 등골을 서늘하게 만드는 영화는 흔치 않습니다. 2011년 개봉하여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한 '오싹한 연애'는 장르의 변주가 얼마나 매력적일 수 있는지를 보여준 대표적인 작품입니다. 사랑을 하면 세상이 온통 핑크빛으로 보여야 하는데, 이 영화 속 주인공의 연애는 시시때때로 나타나는 귀신들 때문에 오싹하기만 합니다. 전문가의 시선으로 본 이 영화가 왜 단순한 호러 로맨스를 넘어 오랫동안 사랑받는 수작이 되었는지 그 비결을 파헤쳐 보겠습니다. 1. 호러와 로맨틱 코미디의 완벽한 하이브리드'오싹한 연애'의 가장 큰 성취는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장르, 공포와 로맨스를 한 그릇에 담아냈음에도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는.. 2026. 3.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