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액션영화1 죽이는 남자들의 죽여주는 유머와 상상력을 그린 영화 "킬러들의 수다" 관람 후기 누군가의 목숨을 뺏는 '킬러'라고 하면 흔히 차갑고 냉혈한 살인 기계를 떠올리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만약 그들이 퇴근 후에는 반찬 투정을 하고, 짝사랑하는 여자의 뉴스 화면을 넋 놓고 바라보는 순진한 청년들이라면 어떨까요? 저는 최근 한국 영화계의 독보적인 이야기꾼 장진 감독의 대표작, '킬러들의 수다'를 다시 감상했습니다. 2001년 개봉 당시 신선한 설정과 감각적인 대사로 평단과 관객을 모두 사로잡았던 이 영화는, 지금 보아도 그 위트와 세련미가 전혀 녹슬지 않았더군요. 오늘은 살인이 직업이지만 마음은 비단결 같은 네 남자의 기묘한 일상을 분석해 보려 합니다. 1. 영화 줄거리영화의 주인공들은 각기 다른 전문 분야를 가진 네 명의 킬러입니다.팀의 리더이자 냉철한 판단력을 가진 상연, 폭파 전문가 정.. 2026. 5.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