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로코1 이승기 문채원의 답답하지만 설레는 18년 썸 연대기 오늘의 연애 관람 후기 사랑이 시작되기 직전의 몽글몽글한 감정을 우리는 '썸'이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그 기간이 18년이나 이어진다면 그것은 설렘일까요, 아니면 고통일까요? 2015년 개봉하여 189만 관객의 공감을 얻은 영화 '오늘의 연애'는 바로 이 지독한 썸의 굴레에 갇힌 남녀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해마다 기상 이변이 속출하듯, 예측 불허한 날씨 같은 여자와 그녀의 뒤를 묵묵히 지키는 남자의 관계를 통해 현대인의 가벼운 연애 풍조를 유쾌하게 꼬집습니다. 전문가의 시선으로 본 이 영화의 관전 포인트와 메시지를 분석해 보겠습니다. 1. '썸'이라는 시대적 키워드를 관통하는 리얼리티 이 영화의 가장 큰 미덕은 '썸'이라는 단어가 대중화되던 시기의 연애 심리를 아주 정밀하게 묘사했다는 점입니다. 여자가 해달라는 대로 다 해주면서.. 2026. 4.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