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은간다1 사랑이 변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변하는 과정에 대하여 얘기한 영화 "봄날은 간다" 관람 후기 사랑을 시작할 때 우리는 영원을 약속합니다. "우리 사랑은 절대 변하지 않을 거야"라고 말이죠. 하지만 시간이 흐른 뒤 문득 돌아보면, 뜨거웠던 감정은 식어 있고 옆에 있던 사람은 어느덧 낯선 타인이 되어 있는 경험을 해본 적이 있나요? 저는 최근 한국 멜로 영화의 교과서라 불리는 허진호 감독의 '봄날은 간다'를 다시 보았습니다. 처음 이 영화를 봤을 때는 그저 이별의 아픔만 보였는데, 시간이 흘러 다시 마주한 이 영화는 사랑의 탄생과 소멸을 자연의 섭리처럼 담담하게 그려낸 거대한 풍경화 같았습니다.소리 없이 다가와 가슴을 후벼 파는 이 영화가 가진 진한 여운을 오늘 여러분과 함께 나누어 보려 합니다. 1. 영화 줄거리 영화의 주인공 상우는 사운드 엔지니어입니다.그는 강원도 강릉의 라디오 PD인 은수를 .. 2026. 5. 13. 이전 1 다음